워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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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9 새로운 집에 적응하기 / 한식만들어 먹고 소소한 나날 보내기 / K-food / U.K. working holiday in Manchester워홀 일기 2025. 4. 14. 07:02
2025.02.07.-12.이사 마무리하고 집도 정리 끝내고 나니 더더욱 집에 붙어있던 나날들매일 루틴은 오전 운동 - 영어공부 - 포폴 만들기 및 작업 - 뜨개 및 독서 이정도...?잘 안지켜질때도 있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싫어질 것 같아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지키고 있다.날이 풀리면 홈트 외에도 조깅이나 오전 산책도 할까 고민도 하고.... 초코가 너무 땡겨서 아이스크림도 사다 먹고...영국에 온지 2주 가량 지나가다보니 슬슬 물가 정리하고 허리띠를 졸라매야지 하고 있다. 환율이....환율이 미쳐 날뛴다.지금 블로그 작성 기준은 1860원대까지 올랐고(하루에 10씩 오르는 중), 이때 당시에는 그래도 1814원 정도 였다.그림 쪽으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서 그 관련 포폴 준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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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정보] 맨체스터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도착편워홀 일기 2025. 4. 14. 06:48
오늘은 택배 도착에 대한 포스팅이다!택배를 보낸지 3~4일 만에 배송조회를 할 수 있었다.배송조회의 경우 해피포스트, EVRI, Landmark global에서 할 수 있는데 EVRI의 경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반송중이라고 계속 뜬다. 근데 제대로 가고 있는건 맞는 듯 했다.중간에 히스로 공항이 정전으로 운행이 중단 되어서 사알짝 걱정은 했지만 딱 그 전 날에 비행기를 탄듯했다.여기까지는 영국에 있을 때의 배송 정보! 한국에 넘어가서는 한 며칠간 추적 업로드가 멈췄었다.한 이틀 후 부터 다시 조회를 할 수 있었는데 내 택배가 주소 불명으로 배송이 중단이 됐다고?너무 놀라서 이걸 어쩌지 하며 다른 조회방법을 알아보니 한국 우체국 EMS 조회가 가능하다고 해서 당장 조회해봤다.EMS-행방조회/조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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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정보] 맨체스터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워홀 일기 2025. 4. 9. 01:07
맨체스터에서 한국으로 보내야 할 택배들이 있어서 짐을 싸는 김에 택배를 받아주는 언니와 근처 사는 친구에게 보낼 생일 선물 등등을 함께 포장했다.전체를 다 감쌀 큰 봉지가 없어서 각각의 선물을 지퍼백에 담았다. 이렇게 하면 비가 와도 내부 물건들은 안전하겠지! 안심!!내 박스의 크기는 27x49x15cm에 4.3kg이었는데 혹시몰라서 4.5kg으로 작성했다.택배는 런던우체국과 Happy Post 두 가지를 비교 했었다.런던우체국공지사항 :: 런던우체국런던우체국 가격표(런던/지방)/부피무게 계산법공지사항lpouk.com런던 우체국의 경우 맨체스터에서 드롭 하는 곳이 집에서 매우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지만(걸어서 3분) 가격대가 높았다. 5kg일 때 런던의 경우 £55인데 맨체스터의 경우 £75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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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7/ 아르고스를 찾아서 워홀] #6/ 예상치 못한 기쁨 / Manchester Museum, 각종 소품샵과 빈티지샵 쇼핑 / U.K. working holiday in Manchester워홀 일기 2025. 3. 21. 22:01
25.1.31.이틀에 한 번 나간다는 말에 걸맞게 이번에도 이틀만에 나갔다. 다음 날 월세를 내러 집에 다녀와야해서 월세 인출할겸, 전기장판 구매도 할 겸 해서 외출을 했다.쓰리프트 샵Thrift shop여기는 맨체스터 중심가에 위치한 빈티지샵이다.맨체스터에 도착하고 얼마 안있어서 한창 돌아다닐 때(지금도 온지 얼마 안됐지만 ㅎㅎ)발견했던 곳이다. 괴장히 맨체스터 중심에 있는데 예전에 BRP 때문에 돌아다닐 때 발견했던 곳이다. 그 이후에도 이 근처를 자주 와서 계속 궁금해 했었다. 무스탕 찾으러 다닐 때도 들어갔었고...밖에서 보면 굉장히 펑키해 보여서 들어가도 되려나 싶은데 들어가면 생각보다 무난한 의상들이 많다. 전시 된 옷들만 펑키함... 그리고 가격을 옷걸이에 표시한 색상별로 나눠놔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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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6/ 예상치 못한 기쁨 / Manchester Museum, 각종 소품샵과 빈티지샵 쇼핑 / U.K. working holiday워홀 일기 2025. 3. 18. 21:36
2025.01.29.한국의 설 연휴 기간을 맞이해서 나도 한식을 먹어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나는 2일에 한 번만 밖에 나가는데 그게 바로 설 당일이었다.긋치만.....계속 나가면 돈인걸...오전에 예술인 활동증명이 3번째 반려를 당해서..^^(진짜 왜? 나 전시 개많이했는데 왜? 아니 그저 참여만하는 사람은 계약서 같은거 없고, 요즘은 캡션을 안하는 추세라구요...^^* 없는걸 어떻게 만들어요.) 그거 다시 도록이며 뭐며 자료를 또 모으고 모아서 신청했다. 다행인건 그동안 자체적으로 준비한 전시가 많았어서 자료가 남아있었다는거..? 이번에도 떨어지면 진짜 문의 넣어야지종종 영국의 주거단지를 걷다보면 저런 식으로 벽화가 있고 그 도로 명을 적어놓고는 하는데 너무 귀엽고 보다보면 즐겁다.그리고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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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5/ Viewing-Viewing!-Viewing / 맨체스터에서 집구하기 / Salford, Litcham Cl / U.K. working holiday워홀 일기 2025. 3. 14. 03:21
영국에 온 지 어언 일주일이 되어갈 무렵 이젠 이 한 몸 일 년이라도 뉘일 곳을 찾아야만 했다. 사실 임시숙소에서 2주 정도 있으면서 찾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다.집을 구하기 위해 여러 부동산 홈페이지를 추천 받았었다. 이에 대한 특징을 정리해 볼까 한다.사이트 명특징Spare room내가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이다.1. 집주인에게 다이렉트로 연락 가능2. 집 주인에 따라서 메일 / WhatsApp / 둘다 주소를 남겨놓는데 선택해서 연락 가능3. 단 메일로만 연락할 수 있는 사람들은 무료 이벤트중이지 않는 이상 Spare room측에서 얼리버드를 구매해야만 연락가능하다.나의 경우 2주 얼리버드를 구매했다.(£ 23.99)4. 집주인이 언제 사이트를 들어왔었는지 알 수 있다.Zoopla두 번째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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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4/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 몬조개설, BRP수령, Beenetwork승차권 구매 / U.K. working holiday워홀 일기 2025. 3. 14. 03:17
2025.01.23. 왜인지 새벽 4시부터 다 같이 깨버린 하루... 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7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이날의 조식은 역시 토스트 인데 조금 바뀐 점이 있다면 프라이 대신 스크램블을 만들었고, 요구르트가 추가되었다는 점?마지막 조심을 함께 먹고, 다같이 외출준비를 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서로 통성명도 안 했기에 나는 헤어지는 사람이면서 즐거웠던 여행의 추억으로 명함을 드렸다. 난 여전히 선생님들의 성함은 모르지만 서로의 덕담과 아쉬움을 나눴다. 여행 첫날 선생님들이 내가 참 잘 컸다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한다. 너무 감사합니다...!!!! 쌤들은 나가시고 나는 11시 53분 열차를 예매해뒀기에 체크아웃 시간까지 꿋꿋이 버텼다. 중간에 호스트님과 새로운 직원으로 보이시는 분의 교육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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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3/ 내가 사랑하는 예술 / 내셔널 갤러리, 뮤지컬 위키드 / U.K. working holiday워홀 일기 2025. 3. 14. 03:13
I have been changed for good-Wicked-2025.01.22. 시차적응은 여전히 못하고... 이날도 일찍 일어났는데 너무 웃긴데 룸메선생님들도 다 같이 이미 4시부터 깨어있었다.조금씩 자다깨다 하다 보니 7시가 되었길래 일어나서 대충 이부자리 정리하고 조식 먹으러 나갔다.전날 오신분들도 시차적응 못하시고 우리보다 더 일찍 나와 계셨다. 날이 너무 흐려서 사실 해가 안 뜬 줄 알았다. 물론 평소에도 8시에나 날이 밝았지만 유독 더 흐렸다.토슷흐 두 짝 든든히 먹고 외출 준비를 했다. 사실 이렇게 조식 먹고 나면 할 게 없어서 그냥 옷 입고 서성인다. 화장하기도 귀찮고... 거의 모든 관광지가 오전 10시부터 오픈이라... 일찍 나갈 거면 랜드마크 돌아다니는 게 끝인듯하다.내셔널..